카카오톡, 가짜 친구를 알아낸다?
2012년 7월 9일, 카카오(공동대표 이제범, 이석우)가 가짜 친구를 쉽게 인식할 수 있는 스마트 인지 기술을 적용했다.
카카오톡은 문자나 전화처럼 한쪽만 번호를 알면 연락을 취할 수 있는 통신 수단의 기본을 적용해 모바일 메신저에 도입했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위험 요소가 발생하고, 그에 대비하여 한쪽만 전화번호를 가지고 있는 경우 1:1 대화창에 프로필 이미지를 보여주지 않고 메시지를 보낸 사람이 가입한 국가의 국기를 표시하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스마트 인지기술을 적용하는 국가표시 기능은 친구가 아닌 미국/중국 국가번호를 사용하는 사람이 1:1대화를 시도할 경우에 지원된다. 이미 친구가 맺어져 있는 사용자, 한국 번호 사용자, 이미 대화창이 개설돼 있는 경우에는 해당 기능이 적용되지 않는다.
글 / IT동아 허미혜(wowmihye@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