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 화소 국내 최대급 카메라 탑재 '베가 S5' 등장

2012년 7월 2일, 팬택(www.pantech.co.kr)이 5인치 스마트폰 '베가 S5(Vega S5, IM-A840S)'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7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베가 S5는 국내에 출시된 스마트폰 가운데 최고 수준의 1,3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5인치 IPS HD LCD를 채용해 화면이 밝고 선명하다. 또한 제로 베젤 기술(Zero Bezel Tech)을 통해 기기 전면에 화면이 꽉 찬 느낌을 준다. 또한 한국인의 평균 손 너비인 8cm에 맞춰, 엄지손가락으로 LCD 어느 곳이든 누를 수 있다.

배터리 성능도 한층 강화했다. '베가 S5'는 WTR(RF칩의 일종)을 탑재해 RF 전류소모를 줄였고, 2,1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1시간 연속으로 통화할 수 있다. 또한 최신 ‘LTE 원칩’ 프로세서 퀄컴 '스냅드래곤 S4'를 탑재해 성능이 향상되고, 배터리 효율이 증가했다. 안드로이드 4.0 운영체제를 탑재했으며,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다.

사용자 편의 기능도 강화했다. 베가 S5의 화면을 TV로 공유할 수 있는 ‘스크린 링크(Screen Link)’, 동영상, DMB, 뮤직, 노트, 사전 등을 작은 창으로 띄워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미니 윈도우(Mini Window)’ 기능 등을 적용했다. 음성인식 기능인 ‘스마트 보이스(Smart Voice)’도 알람, 이메일, 구글 지도, 캘린더 등의 기능을 추가했다.

이밖에 팬택은 6월부터 무상서비스 대상 및 기간을 확대하고, 택배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했다. 팬택은 앞으로 서비스 혁신을 지속해 고객이 안심하고 스카이 휴대폰을 선택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7월 4일부터 6일까지 SK텔레콤 온라인 사이트(www.tworldshop.co.kr)를 통해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