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로 인한 데이터 파괴, 이렇게 대비하자!
2012년 7월 2일,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 http://www.acronis.co.kr)는 여름 집중 호우 기간에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IT 재해복구 5계명’을 발표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12년 여름철 기상 전망'에 따르면 이번 여름 동안 태풍이 9~11개가 발생할 것이며, 강우량은 예년보다 더 많고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비가 내리는 국지성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여름에 기존 기상 관측 기록을 경신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큰 피해를 입은 것을 생각하면 올해는 여름철 자연 재해에 대한 더욱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때다.
아크로니스가 발표한 '자연재해 대비를 위한 IT 재해복구 5계명’은 다음과 같다.
첫 째, 재해복구 프로세스를 철저히 준비하라. 이번 집중 호우 기간이 되기 전에 철저한 재해복구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만약 기업이 집중 호우 기간에도 데이터를 안전하고 보호하고 싶다면 복구 프로세스에 대해 좀 더 철저한 계획을 세워야 할 것이다.
둘 째, 물리적, 가상,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통합하여 재해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택하라. 재해가 발생했을 때 물리적 환경에 대한 백업 솔루션 준비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가상 환경, 클라우드 환경 및 하이브리드 시나리오 모두를 포함하는 백업 및 재해복구 솔루션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셋 째, 안전한 백업과 복구를 원한다면 클라우드 서비스로 갈아타라. 많은 기업들이 폭풍 및 폭우와 같은 자연재해에도 내부적인(On- premise) 백업보다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오프사이트(Offsite) 백업과 복구를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넷 째, 하드웨어 종류에 구애 받지 않고 어디에는 복구할 수 있는 백업 복구 솔루션을 찾아라. 하드웨어에 구애 받지 않는 백업복구 솔루션을 사용하면 기존 시스템의 백업 이미지를 가져와서 노후 된 기계의 하드 드라이브에라도 데이터를 손쉽게 복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가상환경을 구현하는 기업은 짧은 시간안에 저장 공간이 남아 있는 가상 머신이나 물리적 혹은 가상 머신으로 시스템을 옮겨 복구할 수 있다.
다섯 째, 신속 정확한 백업을 원한다면 이미지 기반 백업 솔루션을 선택하라. 재해 시 기업이 신속한 백업과 빠른 실행력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디스크 이미징을 선택해야 한다. 컴퓨터와 서버를 통째로 이미지 형태로 만들어 백업함으로써 이후 데이터와 애플리케이션의 복사본을 안전하고 쉽게 복구할 수 있다. 태풍이 발생하여 복구하기에 며칠이 소요될 수 있었던 것을 새로운 하드웨어에 몇 시간 만에 저장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조은날(eunnar1@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