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유율 67%', 삼성전자 국내 LTE폰 시장 1위 달성

강일용 zero@itdonga.com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를 앞세워 상반기 국내 LTE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2년 7월 2일, 삼성전자는 상반기 전체 752만대가 판매된 국내 LTE폰 가운데 500만대 이상이 자사의 LTE폰이라며, 상반기 LTE폰 시장에서 67%의 점유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판매량 가운데 갤럭시노트의 비중은 300만대 이상이다. 갤럭시노트의 경우 출시한 지 7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6월 한 달 동안 65만대를 판매하는 등 하루 개통량 2만대 수준을 유지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갤럭시S3' 출시를 통해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갤럭시S3는 쿼드코어를 탑재했으며, 인간 중심 사용자 환경, 기술, 디자인 등 3박자를 갖춘 '휴먼폰'을 컨셉으로 제작됐다. 지난 6월 3G 모델 출시에 이어 7월에는 LTE 모델도 출시한다.

이밖에 삼성전자는 자사의 스마트폰과 올림픽간 연계 마케팅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갤럭시S3의 판매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갤럭시노트의 인기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와 갤럭시S3를 쌍두마차로 국내 LTE폰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해 국내 시장에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점유율 67%', 삼성전자 국내 LTE폰 시장 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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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유율 67%', 삼성전자 국내 LTE폰 시장 1위 수성 (1)

글 / IT동아 강일용(zer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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