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 포털 '파란' 접고 스마트 모바일에 집중
2012년 6월 15일, KTH(대표 서정수)가 포털 파란(www.paran.com)서비스를 종료하고 스마트 모바일 컴퍼니로의 완전한 변신을 선언했다. KTH는 유선 웹에서 모바일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모바일 비즈니스에 집중하기 위해 포털 파란을 종료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털 파란은 오는 7월 31일 24시 메일, 검색, 지역정보, U2, 뉴스, 블로그, 클럽, 카툰 등 파란을 통해 제공되던 총 16개 하위 서비스를 종료한다. KTH는 파란 종료에 따른 고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절차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메일과 주소록, 블로그는 다음커뮤니케이션에 서비스를 이전한다.
고객들은 파란 메일, 쪽지, 블로그, 클럽 등에서 생성했던 데이터 전체를 7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백업 신청 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KTH는 향후 스마트 모바일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안수영(syah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