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탁스, 최신 중급 DSLR 'K-30' 발매
2012년 5월 30일, 펜탁스리코이미징이 방진, 방적 기능 및 소형 경량 몸체를 갖춘 DSLR ‘PENTAX K-30(이하 K-30)’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K-30은 제품의 크기가 보급형만큼 작음에도 불구하고 방진, 방적구조의 몸체 및 시야율 100%의 뷰파인더 등 상위 기종과 대등한 수준의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초당 6매 연속 촬영, 최대 1/6000초의 셔터스피드, 더블 다이얼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K-30에는 1,628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했으며, 풀HD 동영상(30프레임) 촬영을 지원한다. 또한 11개의 측거점 및 AF 보조광을 채택해 AF 성능이 보다 강화됐다. 후면에는 3인치 크기의 92만 화소의 LCD 모니터를 탑재했고, 전용 배터리뿐만 아니라 AA크기의 건전지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색상은 블랙, 크리스탈 화이트, 크리스탈 블루 3가지이며, 제품의 무게는 약 650g(배터리, SD카드 포함)이다.
펜탁스의 국내 총판인 맥스넷은 국내출시일 및 가격은 아직 미정이나, 해외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