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말기 자급제 앞두고 중고폰 거래 2만건 넘어서

단말기 자급제 앞두고 중고폰 거래 2만건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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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말기 자급제 앞두고 중고폰 거래 2만건 넘어서 (1)

2012년 5월 4일, 국내 모바일 포털 세티즌(대표 황규원)은 자사 중고거래 사이트(http://market.cetizen.com)에서 이뤄진 2012년 4월 중고 휴대폰 거래 현황자료에 따르면, 4월 정상거래(정산완료 대상) 건수는 20,589건으로, 전월(18,205건) 대비 12% 증가했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4월 38억 594만원으로, 3월 34억1,600만원, 금액으로만 본다면 11% 성장했으며, 전체 거래건 대비 평균 거래금액은 187,454원 이었다.

4월 기기별 거래량을 보면 스마트폰이 전체의 84%를 차지한 반면 일반폰은 1% 약간 넘는 수준이었다. 이외 LTE폰은 8.7%, 태블릿PC 5.62%로 집계되었다.

스마트폰 모델별로는 '갤럭시S'가 거래건수 2,582건(평균금액 128,000원/전월대비 23,000원 하락)으로 압도적인 1위를, '아이폰4' 16GB(371,000원/전월대비 17,000원 하락)이 1,548건, '갤럭시S2' SKT용(318,000원/전월대비 51,000원 하락)이 912건, '옵티머스2X'(116,000원/전월대비 20,000원 하락) 이 436건으로 2~4위를 차지했다.

세티즌 관계자는 단말기 자급제가 시작됨에 따라 휴대폰의 구입과 개통이 쉬어짐에 따라 중고 휴대폰의 이용과 거래가 좀더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이며, 중고 거래를 이용자들에게 택배형 직거래 보다는 안전거래를 이용해 물품을 받은 후 바로 제품의 이상 유무를 확인해야 혹여 있을지 모르는 사기나 제품파손 등으로 인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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