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커넥티드 리빙 서비스로 일상을 스마트하게"

이문규 munch@itdonga.com

KT,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의 '커넥티드 리빙 아시아 서밋' 개최

KT(www.kt.com, 회장 이석채)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의 전략 프로젝트인 '커넥티드 리빙 프로그램(Conneted Living Program)'의 주요 참여업체로서, 오늘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커넥티드 리빙 아시아 서밋(Connected Living Asia Summit)'을 개최한다.

KT, '커넥티드 리빙 서비스로 일상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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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AT&T, 보다폰, 프랑스텔레콤, 도이치텔레콤, 등의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들과 단말기 제조사 및 관련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커넥티드 라이프가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조명하는 세미나와 건강/교육/교통/스마트시티 등의 응용 분야에 따른 워크샵이 각각 진행된다.

커넥티드 리빙이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스마트폰과 같은 통신 기기를 연결하여 가정과 회사, 학교 등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더하는 지능형 미래 기술을 말한다. KT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된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전시회에서 AT&T, 보다폰과 함께 '커넥티드 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본 프로젝트의 핵심적인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M2M(Machine to Machine)' 서비스를 필두로한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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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커넥티드 리빙 서비스로 일상을 스마트하게' (3)

예를 들어, KT가 세계 최초로 보유한 '음성채널 데이터 통신(SMCT, Space Mobility Communication Technology)' 기술을 응용하여, 차량의 디지털운행기록계와 위치추적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기존의 통신 시장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M2M 기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KT 모바일사업협력담당 오병기 상무는 이날, "GSMA가 추진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핵심 기업으로서 우리의 앞선 통신 시설과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체간 구체적인 협력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며 "커넥티드 리빙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의 일상이 보다 스마트하게 변화하고, 관련 업체들 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말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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