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LTE WARP 요금제' 음성과 데이터량 대폭 늘린다
2012년 3월 29일,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4월 1일부터 'LTE WARP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최대 2배까지 대폭 늘린 음성과 데이터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KT의 LTE WARP 요금제는 음성, 문자,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는 패키지형 요금제로 총 7종이다. LTE-620 이상 요금제 4종(LTE-620/720/850/1000)은 데이터 제공량이 각각 6GB, 10GB, 14GB, 20GB로 기존보다 2배 늘고 LTE-340과 LTE-420 요금은 각각 750MB, 1.5GB로 1.5배, LTE-520 요금은 2.5GB로 1.7배 늘어난다.
또 3개월 동안 기본 데이터 제공량의 20%를 추가 제공하는 ‘세이프존’ 서비스로 데이터를 이용하게 된다. LTE-620 요금의 경우 기본 제공량 6GB에다 20%를 더해 가입월 포함 3개월 동안에는 최대 7.2GB를 사용할 수 있다.
KT는 LTE WARP 출시 때부터 과도한 데이터 요금 발생에 대한 고객의 염려와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LTE 안심종량요금’과 ‘LTE 데이터 안심차단’ 서비스를 도입 및 시행하고 있다. 안심종량요금은 기본 데이터량 초과 이용시 1MB당 20.48원의 요율이 적용되는 요금이며 데이터 안심차단은 기본 데이터량을 다 사용하면 데이터가 자동 차단되는 서비스다.
KT는 4월 이후 LTE WARP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연령별 맞춤요금제를 출시하고, 음악이나 영화, E-book, 게임 등 고품질 콘텐츠와 LTE WARP 서비스를 결합한 콘텐츠 서비스 팩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