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차세대 서버 출시,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 경쟁력 강화

김영우 pengo@itdonga.com

2012년 02월 29일, PC 및 노트북 전문기업 델의 한국법인 델 코리아(www.dell.co.kr)는 기업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파워에지 서버(랙서버 R720, R720xd, R620 및 블레이드 서버 M620와 T620, C6220)와 새로운 플루드 데이터(Fluid Data) 아키텍처 기반의 이퀄로직(EqualLogic) 'DR4000' 스토리지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앞으로 기업의 3분의 1이 가상화 기술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처럼 기업의 가상화 및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는 추세인 만큼, 델은 "이번 제품 발표를 통해 국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워에지 서버는 GPU 능력을 강화해 가상화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기존 솔루션의 비디오 능력으로는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구현에 제한이 있었다. 파워에지 서버는 GPU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x16 PCIe를 지원하며, HPC 환경 내 고성능 그래픽카드도 지원한다. 또한, 고객에게 맞는 네트워킹 어댑터를 선택할 수 있도록 파워 에지 셀렉트 네트워크 어댑터를 적용해 유연성을 더했다.

델 플루드 데이터 아키텍처 기반의 이퀄로직(EqualLogic) DR4000 스토리지는 '오카리나 네트웍스 (Ocarina Networks)' 인수 이후 델이 처음 선보이는 백업 솔루션으로, 델 컴펠런트 스토리지 센터 6.0(Dell Compellent Storage Center 6.0)을 통해 데이터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델 코리아의 피터 마스(Peter Marrs) 대표는 "델의 새로운 기업용 솔루션은 고객들에게 기존 제품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도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국내 가상화 및 클라우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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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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