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초고광도 프로젝터 'EH7500' 출시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 www.optoma.com)는 대강당, 대회의실, 극장 등 넓은 장소에 최적화된 WUXGA급 초고광도 프로젝터 ‘EH75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EH7500은 텍사스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Incorporated, 이하 TI)사의 WUXGA DMD 칩과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을 탑재했다. 1920 x 1200의 고해상도, 6500 안시루멘(ANSI Lumen)의 밝기, 최대 2000:1의 명암비 등을 지원한다. 또 듀얼램프를 장착하여 하나의 램프가 고장나도 단일 램프를 통해 영상이 투사돼 중간에 영상이 끊기는 일을 방지한다.
EH7500은 대강당 및 대회의실에 최적화된 프로젝터 답게 두 가지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는 PIP(Picture-in-Picture) 기능을 지원하며, 두 개의 HDMI 입력단자와 두 개의 VGA 출력단자를 지원한다. 또 렌즈가 중앙에 설치되어 있어 사용자가 손쉽게 투사 화면을 좌우 대칭에 맞게 이동할 수 있으며, 디지털 수평 화면 보정 기능과 디지털 수직 화면 보정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쉽게 화면의 수평 및 수직을 맞출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EH7500은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판매하며, 권장 소비자 가격은 15,000,000원이다. 옵션 렌즈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