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웹브라우저 '돌핀 브라우저' 인기
2012년 2월 10일, 돌핀 브라우저(http://dolphin-browser.com/kr)의 개발사인 모보탭(MoboTap Inc)은 지난 1일 출시한 돌핀 브라우저의 안드로이드용과 iOS용 한국어 버전이 출시 일주일만에 국내 앱스토어 생산성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일일 내려받기 수는 평균 1만 개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돌핀 브라우저는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제스처 기능 등을 탑재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용 무료 웹 브라우저이다. 2009년 10월 안드로이드 버전을, 2011년 8월 아이폰용 버전을 발표했다. 세콰이어 캐피탈(Sequoia Capital)로부터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투자를 받고 있는 모바일 브라우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현재 전세계적으로 1,200만명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다.
정성택 모보탭 글로벌 사업 개발 담당 및 총괄 사장은 “한국어 버전 출시 및 한국어 지원 센터 운영의 목적은 단순히 한국어로 번역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에 특화된 기능들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내 돌핀 브라우저 사용자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