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인글로벌, 스티키 몬스터 랩 지분 투자 확정
2012년 1월 19일, 프레인글로벌은 스티키 몬스터 랩의 지분 20%를 인수하고 향후 마케팅과 경영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의 지분비율은 기존 스티키 몬스터 랩 창업자가 보유한 것과 같은 비율로, 스티키 몬스터 랩은 기존 5인의 아티스트 경영체제에서 프레인글로벌 신사업 부문 여준영 대표가 추가된 6인 체제로 변경된다.
한편, 프레인글로벌은 지분투자와 별도로 올해 10억을 포함해 향후 3년간 25억 가량을 스티키 몬스터 랩의 창작활동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양사는 첫 작업으로 올 4월 스티키 몬스터 랩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메뉴를 선보이고 이들의 각종 창작물 전시와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프레인글로벌 신사업 부문 여준영 대표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PR회사의 틀을 뛰어넘는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향후 프레인글로벌이 갖고 있는 PR인프라를 이용해 스티키 몬스터 랩의 콘텐츠를 보다 많은 이들에게 알리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서동민(cromdandy@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