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데이타코리아, 메모리 카드 'micro SDHC UHS-I' 출시
2011년 11월 14일, 에이데이타코리아(박은준, www.adata.co.kr)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PC로 실시간 음성과 영상을 즐길 수 있는 'micro SDHC UHS-I' 메모리 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이 증가하면서 인터넷 검색과 3D 게임, 풀 HD 영상 녹화/재생 등과 같은 다양한 작업에 최적화된 고성능 IOPS(Input/Output Operations Per Second, 초당 입/출력 실행 횟수) 이동식 메모리 카드를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이에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이미 SD 2.0 인터페이스 속도에 비해 4배 향상된 SD 3.0 UHS-I 인터페이스가 지원되고 있다.
이번에 에이데이타가 출시한 micro SDHC UHS-I 메모리카드는 읽기 속도가 초당 20MB이며, 랜덤 쓰기 속도는 50 IOPS, 랜덤 읽기 속도는 500 IOPS이다. 이는 기존의 uSD 카드보다 약 10배 가량 향상된 성능이다.
2010년 SD협회가 발표한 새로운 SD 3.0 UHS-I 사양에 따르면 버스 인터페이스 속도는 장치 성능 향상으로 초당 104MB에 달한다. 이 제품은 4GB와 8GB, 16GB, 32GB, 64GB의 용량으로 판매된다.
에이데이타코리아 박은준 법인장은 “에이데이타는 micro SDHC UHS-I 메모리카드 분야에서 다년간 전문적인 R&D 활동을 펼쳐왔다”라며, “에이데이타의 뛰어난 제품 성능과 가격대비 효율적인 장점으로 소비자들이 SD 2.0 제품의 가격으로 SD 3.0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