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1년 3분기 실적 발표
2011년 10월 26일,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가 2011년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2조 3,820억 원, 영업이익은 950억 원(합병영향 제외시 1,489억 원), 당기순이익은 566억 원(합병영향 제외 시 1,105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5.3%, 전분기 대비 3.4% 증가한 2조 3,82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299.4%, 전분기 대비 57.4% 증가한 950억 원을 기록했으며, 합병으로 인한 무형자산상각비를 제외하면 1,489억 원으로 전년 대비 27.6%, 전분기 대비 30.3% 증가했다.
또한 무선 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전분기 대비 1.7% 증가한 8,608억 원을 기록했고, 발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액)도 2만5,934원으로 전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한편 가입자는 2분기 보다 12만 명 증가했으며, 누적으로 931만 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무선 데이터 수익은 전년 대비 52.6%, 전분기 대비 16.5% 증가한 2,141억 원을 기록해 2,000억 원을 넘어섰으며, 무선 데이터 수익ARPU 또한 전년 대비 47.7%, 전분기 대비 15.3% 증가한 7,737원을 기록했다.
TPS(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IPTV) 수익은 전년 대비 11.5%, 전분기 대비 0.9% 증가한 2,974억 원을 기록했고, 특히 IPTV 수익은 전년 대비 71.4%. 전분기 대비 11.5% 증가한 398억 원을 기록했다.
또한, 데이터(유선) 수익은 e-biz 부문의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6.3%, 전분기 대비 1.9% 증가한 3,292억 원을 기록해 법인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스마트폰 순수 가입자는 91만 명으로 누적되어, 전분기 대비 43.3% 증가한 301만 명을 기록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