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코리아, 10.1인치 태블릿 'AT100' 출시
2011년 10월 26일, 도시바코리아(www.toshiba.co.kr)는 32GB의 SSD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3.1 허니컴 기반의 10.1인치 태블릿 ‘AT1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T100은 엔비디아의 테그라2 모바일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동영상, 게임, 사진, 전자책 등과 같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쉽고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성능 강화에 중점을 두었으며, 플래시 콘텐츠의 실행 속도를 높이는 하드웨어 가속 기능을 탑재해 인터넷 서핑시 다양한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AT100은 멀티터치 기능을 구현하는 10.1인치 고해상도(1280x800)의 LED 백라이트 LCD를 탑재했으며,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밝기를 조절한다. 더불어 도시바의 동영상 처리기술 '레졸루션 플러스'를 채용해 동영상을 감상할 때 보다 선명하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이 밖에 사용이 편리한 가상 키보드와 도시바의 각종 파일의 관리를 돕는 파일매니저, 무선랜을 통해 프린터를 공유해 주는 프린트쉐어와 같은 프로그램이 설치됐다. 또 주변기기와 연결성을 높여 주는 USB 2.0, HDMI, SD카드슬롯 등과 같은 포트를 모두 풀 사이즈로 지원한다. N타입을 지원하는 고속의 무선랜과 블루투스3.0도 탑재했다.
화상 대화를 지원하는 웹카메라가 전면(2MP)과 후면(5MP)에 탑재됐고, 고음질의 스테레오 스피커에 도시바와 SRS 연구소가 개발한 음질 향상 기술을 더해 멀티미디어를 감상하거나 화상채팅을 할 때 맑고 선명한 화질과 음질을 제공한다.
글 / IT동아 천상구(cheonsg@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