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프리미엄 렌즈 3종 출시
2011년 9월 21일,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www.panasonic.kr)는 하이브리드 카메라용 '라이카 25mm' 단렌즈와 오는 10월 말에는 전동 줌 기능이 탑재된 '루믹스G X 14-42mm'와 '루믹스G X 45-175mm' 렌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루믹스G X 14-42mm 렌즈(LUMIX G X VARIO PZ 14-42mm F3.5-5.6 ASPH. POWER O.I.S)는 길이가 26.8mm, 무게가 95g으로 작고 가벼워 휴대하기 편하다. 초점거리는 28-84mm(35mm 환산)로 광각부터 망원까지 지원하는 표준 줌 HD 렌즈이다. 렌즈밝기는 F3.5(광각)~F5.6(망원)이며, 렌즈 자체에 광학식 손떨림보정(Power O.I.S.) 기능이 있어 망원 촬영 시 흔들림을 방지해준다. 필터 크기는 37mm이며,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로 출시된다.
루믹스G X 45-175mm 렌즈(LUMIX G X VARIO PZ 45-175mm/F4.0-5.6 ASPH/POWER O.I.S)는 전동식 줌 방식으로 망원 촬영 시 렌즈 전체 길이가 길어지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HD 화질을 지원하며, 초점거리는 90-350mm(35mm 환산)이다. 렌즈 길이는 90mm, 무게는 210g이고 필터 크기는 46mm이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2가지로 출시된다.
오늘 출시한 '라이카 25mm' 단렌즈(LEICA DG SUMMILUX 25mm/F1.4 ASPH)는 렌즈 밝기가 F1.4로 밝아 아웃포커싱에 강하며, 초점거리 50mm(35mm 필름환산)로 인물사진에 적합한 렌즈다. 초고속/저소음 콘트라스트 AF(Auto Focus) 기능도 탑재했으며, 필터 크기는 46mm이다. 렌즈 전체길이는 약 54.5mm이며, 무게는 200g이다. 색상은 블랙 한가지로 출시된다.
파나소닉코리아 컨슈머사업본부장 사토 준 이사는 "하이브리드 카메라 사용자도 DSLR카메라 사용자 못지 않게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렌즈군을 선택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라며, "파나소닉은 사용자들이 사진 촬영을 더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