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동북아 와이파이 로밍 무제한 권역 구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중국, 일본에서 1일 5,000원에 와이파이 로밍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동북아 와이파이 로밍 무제한 권역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번 동북아 와이파이 무제한 권역 도입으로 고객들은 저렴한 가격에 현지 무선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Hotspot 정보를 이용하면 중국, 일본 10만 8천여 개의 Hot Spot에서 와이파이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도 있다.
특히 이미 출시된 'T로밍 데이터무제한One Pass' 요금제와 함께 이용할 경우, 이동 시에는 3G 데이터를 이용하고 한 곳에 오래 있을 경우 속도가 좀 더 빠른 와이파이를 이용함으로써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이용 고객들에게 완벽한 보완재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이번 중국, 일본 와이파이 로밍 무제한 권역 도입을 시작으로, 미국, 동남아 등 해외 출국고객이 많은 국가들을 중심으로 와이파이 로밍 무제한 권역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동북아 와이파이 로밍 무제한 권역 도입을 기념해 지난 9월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중국, 일본 로밍 이용고객 모두에게 중국, 일본 와이파이를 무료 제공한다. 중국, 일본에서 와이파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의 신청 절차 필요 없이, T스토어에서 T로밍 와이파이 어플리케이션을 내려 받은 후 T월드 ID와 비밀번호 넣고 도메인에 본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SK텔레콤 김선중 영업본부장은 "앞으로도 SK텔레콤은 와이파이 로밍 무제한 권역 및 3G 데이터로밍 무제한 국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함으로써 고객들이 로밍 시에도 국내에서처럼 본인의 이용패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하여 더욱 효율적으로 데이터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