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네이지 홀딩스, 스마트폰용 국제통화 어플 '타임투콜' 출시

보네이지 홀딩스, 스마트폰용 국제통화 어플 '타임투콜' 출시 (1)
보네이지 홀딩스, 스마트폰용 국제통화 어플 '타임투콜' 출시 (1)

보네이지 홀딩스(Vonage Holdings Corp)는 스마트폰용 국제통화 서비스인 '타임투콜(Time to CallTM)' 어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전세계 동시 출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한 어플은 87개국 아이튠즈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출시 기념으로 별도의 구매 절차 없이 다운로드 만으로 최대 15분간 무료 국제통화를 제공한다. 무료 통화는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사용 100개국 어디서나 유무선에 거는 첫 통화에 한해 한정기간 서비스가 적용되며, 무료 통화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어플을 내려 받은 날부터 일 년 이후 자동 말소된다.

보네이지사 CEO 마크 르펄(Marc Lefer)은 "이번 어플 출시를 통해 전 세계 아이폰 사용자들이 저렴하게 국제통화를 할 수 있도록 과정을 간소화했다"며, "이 서비스는 거주국내 국제통화 사용자는 물론 해외여행객들의 국제 국제통화료나 로밍 요금 부담을 피할 수 있는 유용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타임투콜은 콜링카드 서비스나 다른 국제통화 상품보다 사용이 용이할 뿐 아니라, 모바일 통신사와 비교했을 때 상당한 요금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타임투콜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통화하고자 하는 국가를 선택하고 구매 버튼을 누른 후, 아이튠즈 정보를 입력하기만 하면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통화가 가능하다.

이 어플의 판매 가격은 전세계 100개국을 대상으로 한 15분 통화 시 미화 0.99불에서 1.99불 수준이며, 최대 미화 9.99불의 균일요금 상품을 구매하면 추가로 90개가 넘는 국가로의 국제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아이튠즈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신용카드, 현금 지불 또는 콜링 카드 구매 등의 수고를 덜 수 있다.

한편, 타임투콜은 서비스는 전 세계 와이파이상에서 작동하며, 미국과 캐나다의 경우 3G 무선 네트워크 상에서도 사용 가능하지만 3G 네트워크를 사용 시 정액 데이터 요금제 사용자에게 추가 요금이 청구될 수도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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