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1년 2분기 실적 발표

LG유플러스, 2011년 2분기 실적 발표 (1)
LG유플러스, 2011년 2분기 실적 발표 (1)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www.lguplus.com)는 매출 2조 3,036억원, 영업이익 603억원(합병영향 제외시 1,143억원), 당기순이익 353억원(합병영향 제외시 892억원)의 2011년 2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경영실적에서 매출액은 2조 3,036억원으로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8.8%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16.5% 증가해 두자리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영업이익은 가입자 성장에 따른 마케팅 비용의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32.9%, 전년 동기 대비 38.1% 감소한 603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수익은 스마트폰 가입자 증가로 인해 전분기 대비 2.9% 증가한 8,468억원을 기록했고, 가입자당 평균 매출액(ARPU)는 30,195원으로 전분기 대비 2.0% 증가하며 다시 3만원대를 회복했으며, 가입자는 11만명이 순증해 누적으로 919만명을 기록했다. 특히 데이터 수익은 1,83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6.7%, 전년 동기 대비 37.5% 증가했으며, 데이터 수익ARPU 또한 전분기 대비 15.5%,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6,709원을 기록해 성장세를 유지했다.

스마트폰 가입자는 2분기에 출시한 갤럭시S2와 옵티머스빅 등 단말 라인업 강화로 스마트폰 순증 가입자 95만명을 확보해 누적으로 전분기 대비 83% 증가한 210만명을 달성했다. 올해 스마트폰 가입자 목표인 350만명은 물론 400만명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TPS(초고속인터넷, 인터넷전화, IPTV) 수익은 전분기 대비 2.1%,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2,948억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IPTV 수익은 전분기 대비 9.9%,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한 357억원을 기록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누적가입자는 75만명이다. 인터넷전화의 경우 누적가입자 303만명을 기록해 300만명을 돌파했으며, 초고속인터넷은 누적가입자 282만명을 기록했다.

또한, 데이터(유선) 수익은 e-biz 부문 및 솔루션 부문의 매출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3,229억원을 기록해 법인시장에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성기섭 LG유플러스 전무(CFO)는 "7월 시작한 LTE는 9월말까지 서울 및 수도권 전체와 대부분의 광역시, 연말까지 전국 82개 도시까지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내년 7월 전국 서비스에 차질 없도록 할 것"이라며, "10월에는 프리미엄급 LTE 스마트폰 2종을 출시하고, LTE 패드 또한 연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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