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 위한 노트북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한국레노버(Lenovo, 박치만 사장)는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을 위한 노트북인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 노트북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는 레노버의 개인 사용자용 노트북 제품군인 아이디어패드에 보안 기능을 강화한 제품으로, 13인치급인 V360과 14인치급인 V460의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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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 비율의 HD LED 디스플레이(1,366X768)를 탑재한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는 인텔 코어 i3-330M(2.13GHz) 또는 i5-430M(2.26GHz)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그래픽을 채택했으며, 전력 관리 소프트웨어인 ‘에너지 매니지먼트(Energy Management)’ 및 버튼 한번 클릭으로 시스템 오류를 복원할 수 있는 ‘원키 레스큐 시스템(OneKey Rescue System)’이 탑재되어 있다.

또한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는 사용자의 지문으로 암호를 대신하는 지문인식시스템, 데이터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USB 포트 잠금장치, 파일을 쉽게 암호화해주는 ‘바이오 엑세스(Bio Excess)’, 자동차의 에어백처럼 노트북이 추락해도 데이터를 보호해주는 APS(Active Protection System) 기능 등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업무용 노트북으로 쓰기에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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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노버 박치만 사장은 “일반 소비자용으로 선보였던 아이디어패드 노트북 제품군에 강력한 보안 기능을 추가한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는 업무용 노트북을 개인 용도로도 사용하기를 원하는 개인사업자나 SMB 사용자들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패드 제품”이라며 “한국레노버는 이번 아이디어패드 V 시리즈의 출시를 통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한 혁신적인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레노버 아이디어패드 V460 노트북은 현재 레노버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아이디어패드 V360 노트북은 7월 중순부터 구입 가능하다. 아이디어패드 V460과 V360의 가격은 옵션에 따라 999,000원(부가세 포함)부터 시작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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