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키티', 23인치 LED 모니터로 재탄생
세계적으로 유명한 캐릭터 중에 하나인 '헬로키티(Hello Kitty)'가 컴퓨터 모니터로 다시 태어났다. 모뉴엘(www.moneual.co.kr, 대표 박홍석)은 세계적으로 매니아 층이 가장 많은 헬로키티 캐릭터로 23인치형 컴퓨터 모니터(MT230KT) 제작, 판매를 시작했다.
헬로키티 모니터(MT230KT)는 검정색 일변도의 모니터 시장에 핑크와 화이트를 적절히 조화시킨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 전체는 라운드로 처리되어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헬로키티 이미지에 고광택 표면으로 처리해 고급스러움과 귀여움을 동시에 강조했다.
16:9 비율 23인치형 풀HD(1920*1080) 지원하는 헬로키티 모니터는 최신 LED 백라이트를 탑재해 50,000대 1의 명암비를 자랑하며, 풍부한 색감으로 정교하고 세련된 영상을 출력할 수 있다. 또 동일 사이즈 모니터에 비해 소비전력을 30% 절감할 수 있어 고유가 시대 에너지 절약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다. 내장된 2W 스피커 두 개로 서라운드 음향을 즐길 수 있다.
모뉴엘은 헬로키티 모니터를 부가세를 포함해 299,000원에 판매하며, 7월15일까지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헬로키티 키보드와 마우스 세트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제품은 ‘1300K’와 ‘텐바이텐’, ‘바보사랑’ 등 캐릭터상품 전문 온라인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1974년 일본의 디자인 회사 ‘산리오’에서 탄생한 헬로키티는 30년 넘게 일본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캐릭터 중 하나로 현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꾸준히 생산되고 있다. 모뉴엘은 ㈜산리오와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해 헬로키티 모니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