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e프린트 & 쉐어' 기능 탑재한 디자인젯 프린터 2종 출시
2011년 6월 14일, 한국HP(대표 함기호, www.hp.co.kr)는 디자인젯 2종(디자인젯 T790 e프린터, 디자인젯 T1300 e프린터)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HP 디자인젯은 건축, 대형 도면, 그래픽, 맵, 지리정보시스템(GIS) 등의 전문 상업용 프린팅 시장을 겨냥한 제품으로 정교한 세부 표현으로 이미지 전달 효과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HP 'e프린트 & 쉐어(ePrint & Share)'기능은 웹 상에서 콘텐츠를 관리할 수 있는 무료 웹 솔루션이다. 이는 대형 포맷 파일 공유와 인쇄 기능을 지원하며, PC 및 프린터 드라이버 설치 없이도 스마트폰 및 모바일 기기에서 출력물을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에 출시되는 디자인젯 2종 중 HP 디자인젯 T790 e프린터는 빠른 속도로 고품질의 인쇄물을 출력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8GB 가상 메모리를 통해 컴퓨터 없이도 대형 파일을 출력 할 수 있으며, 뛰어난 속도로 출력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절약 모드로 분당 A1/D 크기 2장 인쇄도 가능하다.
HP 디자인젯 T1300 e프린터는 두 개의 롤이 있어 하나의 프린터로 공동 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두 개의 롤이 자동 전환되어 시간과 용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특히 여러 형태의 파일을 혼용할 수 있고 컬러 터치스크린을 통한 출력 전 미리보기 등 간편한 프린팅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 그래픽 솔루션 사업부 김병수 상무는 "이번 디자인젯 e프린트 시리즈는 새로운 프린팅 솔루션을 탑재해 최상의 대형 포맷 출력은 물론 모바일 프린팅까지 서비스를 확장했다"라며, "한국 HP는 전문 대형 출력 시장에서 실시간 작업을 지원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이문규 (munc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