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탁스, '친환경 에코 패키지' 출시

2011년 5월 2일, 한국후지필름(대표 이창균, www.fujifilm.co.kr)는 자사의 즉석 카메라 브랜드인 인스탁스가 '지구 환경 지키기'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코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패키지는 부품 중 납의 함량을 로하스(ROHS, 제품 내 유해물질 포함금지에 관한 지침)가 정한 기준치인 0.1% 이하로 낮춘 친환경 패키지로, 불필요한 쓰레기를 줄이고 지구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출시된다. 이 패키지는 오는 5월부터 전국 전자랜드 및 헬로 디지털(Hello Digital) 매장에서 처음 선보이며, 판매 수익 일부는 환경 단체에도 기부될 예정이다.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재활용이 가능한 용지라는 것 외에 페이퍼를 코팅 처리 하지 않았으며, 그 안에는 그린 컬러의 친환경적 컨셉을 살린 에코백과 인스탁스 Mini 25(흰색) 카메라, 미니 필름(20장), 인스탁스 필름을 장식할 수 있는 샌드위치 액자가 함께 들어었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팀장은 "폭우, 지진 등 각종 온난화 현상으로 지구 환경 보호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에 기인해, 사회적 책임과 인스탁스만의 아기자기한 매력이 조화를 이루는 신개념 에코 패키지를 개발하게 됐다"라며, "인스탁스 에코 패키지는 쓰레기를 최소화 할 뿐만 아니라 박스를 분리하면 수납장과 바인더로 변형시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다양한 활용도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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