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TIPA 어워드 2011' 2개 부문 수상
2011년 4월 29일,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 www.nikon-image.co.kr)는 자사의 DSLR 카메라 D7000과 콤팩트 카메라인 COOLPIX P300이 'TIPA 어워드 2011'에서 각각 부문별 최우수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TIPA 어워드는 유럽 9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중국 등의 카메라, 영상 관련 전문지 편집장과 기술 편집자가 매년 투표로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TIPA 어워드 2011은 작년 4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발표된 제품 중 부문별 가장 뛰어난 제품을 선정했으며, 그 중 D7000이 DSLR 어드밴스드 부문(DSLR Advanced)에서, COOLPIX P300은 제너럴 콤팩트 카메라 부문(General Compact Camera)에서 최우수 제품으로 뽑혔다.
이번에 수상한 D7000은 16.2메가 픽셀의 DX포맷 CMOS 이미지 센서와 화상 처리 엔진 'EXPEED2(엑스피드2)'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Full HD급 화질로 최대 20분까지 촬영 가능한 동영상 기능 '디무비(D Movie)'를 이용하여 니콘이미징코리아의 진행중인 'a shot a day' 캠페인의 TVCF를 촬영하기도 했다. 또한, 최대 ISO 25600까지 증감이 가능하며, 시야율 약 100%의 뷰파인더 등을 탑재했다. TIPA측은 D7000의 높은 방진방적과 마그네슘 합금 바디(상면, 후면 커버), 셔터 내구성 등을 고려해 DSLR 어드밴스드 부문에서 선정한 이유를 밝혔다.
COOLPIX P300은 f1.8 렌즈를 탑재해 야경이나 실내 촬영은 물론 인물 촬영 시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Full HD동영상 촬영기능과 파노라마 모드를 지원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