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스, P8P67 워크스테이션 레볼루션 메인보드 출시

아수스(지사장 케빈 두, http://kr.asus.com)는 멀티 GPU 방식을 채택해 P67 기반의 메인보드 '아수스 P8P67 워크스테이션 레볼루션(이하 P8P67 WS)'을 출시했다.

P8P67 WS는 보드와 4개의 그래픽카드 확장 슬롯 사이의 대역폭 사용량을 증가시키는 NF200 내장형 컨트롤러를 사용한다. 듀얼 PCI 익스프레스 X16에서는 2웨이 확장 연결 인터페이스(Scalable Link Interface, 이하 SLI)를, 듀얼 익스프레스 X8 및 단일 X16 링크에서는 3웨이 SLI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P8P67 WS는 최대 4개의 엔비디아 쿼드로 GPU를 한꺼번에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P8P67 WS는 전력효율성을 얻기 위해 구리로 만들어진 이중 레이어의 내부 보드 디자인을 채택해 부품 사용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추가적으로 DIGI+ VRM 디지털 파워 아키텍처와 임베디드 EPU 에너지 최적화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했다. DIGI+ VRM은 전원 전환 및 정밀 전압 조정을 통해 전송 손실을 줄이고 열 방출을 줄여준다. 그리고 P8P67 WS는 듀얼 하드웨어 가속 방식의 인텔 기가비트 LAN 포트를 제공해 CPU 점유율을 낮추고, 패킷 손실을 방지하며, 여러 운영 체제를 지원한다. 또한 데이터 접근성을 강화하는 듀얼 RAID가 지원되는 SATA 6GB 포트 4개를 제공한다.

아수스코리아 곽문영 과장은 "P8P67 WS는 특히 CAD(Computer-Aided Design) 및 CES(Computer-Aided Engineering) 등 그래픽 퍼포먼스의 중요도가 높은 분야에서 더욱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품 판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수스 메인보드 공식 유통사인 STCOM(www.stcom.co.kr)과 아이보라(www.ibora.net)로 문의하면 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