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스토어 전국민 대박 이벤트' 스타트

2011년 4월 11일, SK텔레콤(총괄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운영하는 앱스토어 T스토어가 '1일 백만건 다운로드 돌파'를 기념하여 전국민 대박 이벤트를 시작한다 고 11일 밝혔다.

2009년 9월 오픈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장터인 'T스토어'는 최근 누적 다운로드 1억7천만 건, 1일 다운로드 100만 건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5월15일까지 T스토어에 로그인 하는 전원에게 경품을 줄 예정이다. T스토어 웹사이트 (www.tstore.co.kr)에 로그인하는 모두에게 이 기간동안 1회에 한해 더바디샵 7천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또한 매일 1회 보너스 룰렛 이벤트를 통해, 로그인 하는 T스토어 고객 중 1,111명을 뽑아 더바디샵 샤워젤(11명)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100명), 칸타타 캔커피(1,000명)를 기프티콘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또한 KT, LGU+ 고객들도 통신사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번 'T스토어 대국민 대박 이벤트'에서는 T스토어 광고 모델 '아이유'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 '갤럭시탭 2' 100대를 준비했다. 이 이벤트는 아이유가 추천하는 유료 애플리케이션(이하 어플)을 다운받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게임, 만화, 영상, 교육/생활 테마 중 각 8~10개의 어플이 준비되어 있다. 대상 어플 중 하나라도 다운받는 모든 고객들은 11번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 1,100 마일리지 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들 중 100명은 아이유의 사인이 뒷면에 새겨진 갤럭시탭2를 선물로 받게된다. 이와 함께 아이유 사인이 새겨진 T셔츠도 부상으로 지급된다.

T스토어의 총 가입고객은 650만 명으로 고객 1인당 월 평균 어플 다운로드 수는 10개이다. SK텔레콤 측은 스마트 폰 1천만 시대를 맞아 T스토어가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해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현재 T스토어의 콘텐츠 수는 8만6천 개로 2009년 9월 처음 오픈 할 당시 6천5백여 개에서 10배 이상 성장했다.

SK 텔레콤의 주형철 M서비스 사업본부장은 "전세계 어플 시장을 애플의 앱스토어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이 양분한 가운데, T스토어는 국내 토종 어플 시장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한국인에 맞는 다양한 어플들을 계속 선보이고 있다"라며, "모바일 어플 서비스의 저변을 확대하는 한편, T스토어의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전국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