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스퍼트, '아이덴티티탭'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업데이트 실시
2011년 4월 4일, 엔스퍼트(대표이사 이창석, www.enspert.com)는 국내 최초의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탭’이 구글 모바일 서비스(GMS) 인증을 완료한 데 이어 안드로이드 2.2버전(프로요) 업데이트 호환성 테스트(CTS, Compatibility Test Suite) 인증도 공식 획득함에 따라, 프로요 업데이트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본격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 이용이 가능해졌다.
아이덴티티탭 사용자는 기존 안드로이드 2.1버전(이클레어)을 프로요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한 후,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을 탑재하면 마켓 이용이 가능해진다. 업데이트 방법은 엔스퍼트의 통합 브랜드 사이트인 ‘아이덴티티넷(www.identitynet.co.kr)’에서 프로요 펌웨어를 내려받아 설치하면 된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인증 과정 중 사소한 버그라도 발견되면 원점부터 다시 진행하는 정밀한 테스트 과정을 거쳐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오픈이 늦어졌다. 하지만 이를 통해 안정적인 업데이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라며, “당초 예상보다 지연된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겪었을 불편을 해소하고 앞으로 양질의 A/S 서비스와 보상 정책으로 소비자 만족을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