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베리 플레이북, 미국과 캐나다 2만여 개 소매 가전을 통해 판매
리서치 인 모션(Research In Motion: RIM)은 태블릿PC 제품인 ‘블랙베리 플레이북(BlackBerry PlayBook)’을 미국과 캐나다 지역 2만여 개의 소매 가전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IM의 회장이자 공동 창업자인 마이크 라자리디스(Mike Lazaridis)는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이미 강력한 멀티태스킹 수행능력을 통해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뛰어난 웹 경험 환경과 높은 휴대성을 갖추고 있다.”고 말하며, “블랙베리 플레이북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는 점을 고려 했을 때, 이처럼 뛰어난 소매 가전 협력사들과 함께 일하게 된 사실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0.5인치 이하의 두께와 1파운드(0.45 kg)이하의 제품 무게를 통해 휴대성이 극대화된 제품으로써, 7인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마치 물이 흐르는 듯한 효과를 적용한 유동형 터치 스크린 UI와 빠른 터치 반응 속도를 보여준다. 또한, 어도비 플래쉬 플레이어 10.1이 지원되는 웹 브라우징, 멀티태스킹,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향상된 보안 기능 및 엔터프라이즈 지원 기능, 강력한 개발 환경 등이 특징이다.
한편, 와이파이(Wi-Fi)가 지원되는 블랙베리 플레이북은 3개 모델로 선보여질 예정이며, 미국과 캐나다 지역의 제조사 제안 소매가는 499달러부터 시작된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