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코브, LG 스마트 TV에 온라인 동영상 공급계약 체결
2011년 2월 24일, 브라이트코브사와 LG전자는 LG 스마트 TV 서비스에 온라인 동영상 공급을 위한 양사 간의 공식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LG 스마트 TV는 미디어 기업과 브랜드 사업자에게 사용자 경험, 광고에 관한 분석 등 비즈니스 상의 중요한 사항들에 대한 제어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 그들의 프로그램을 가정 내 거실에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브라이트코브와 LG전자는 브라이트코브의 고객들이 손쉽게 그들의 동영상 콘텐츠를 LG 스마트 TV 플랫폼에 게시하고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브라이트코브는 다양한 기관들이 LG 스마트 TV 플랫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이를 위한 툴 및 지원 사항과 LG 스마트 TV 동영상 시청을 위한 더욱 개선된 기능의 어플리케이션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브라이트코브 TV 솔루션 사업부 에릭 엘리아(Eric Elia) 부사장은 “LG전자와 브라이트코브의 이번 제휴는 글로벌 전문 미디어 업체들이 가정 내 TV까지 공급 채널을 확대시켜 주는 기회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브라이트코브의 모든 고객들은 사업 규모에 상관 없이 이번 기회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온라인 동영상 콘텐츠를 수백만에 이르는 LG TV를 통해서 확대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LG전자 LCD TV 사업부 서영재 상무는 “양사 간의 제휴는 사업자 고객들의 사업성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소비자들로 하여금 그들이 원하는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즉각적인 접근을 가능하도록 지원할 수 있다”라며, “LG 전자는 온라인 동영상 공급 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면서 안정적인 서비스가 가능한 브라이트코브의 글로벌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옵션들을 제안했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LG 스마트 TV의 동영상 콘텐츠 확보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