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2011 회계연도 4분기 실적 발표
2011년 2월 18일, 엔비디아(CEO 젠슨 황 www.nvidia.co.kr)는 지난 2011년 1월 30일 마감된 2011 회계연도 4/4분기 실적을 발표하였으며, 4/4분기 매출액이 지난 분기 대비 5% 증가한 8억 864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간 엔비디아의 순이익은 미국 회계(GAAP) 기준으로 1억 7170만 달러였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48.1%로 지난 분기 46.5%에 비해 증가했다.
엔비디아 젠슨 황(Jen-Hsun Huang) CEO는 “이번 실적은 변화기에 있는 엔비디아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비주얼 컴퓨팅에서의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동시에, 모바일 컴퓨팅 및 병렬 컴퓨팅에서의 투자가 이제 성장의 원동력이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테그라(Tegra)가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혁명을 주도하고, 테슬라(Tesla)는 슈퍼 컴퓨팅을 위한 필수적인 프로세서로 자리잡고 있다”라며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높은 기대를 보였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