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모랩, 냉각 성능 높이고 소음 낮춘 '트리니티' CPU 쿨러 출시
냉각 솔루션 전문 회사인 (주)써모랩(대표:이성우, www.thermolab.co.kr)에서 CPU 쿨러 'TRINITY(트리니티)'를 발표했다. 본 제품은 냉각 성능과 호환성은 높이고 소음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본 제품은 4개의 히트파이프와 ADDA사에서 제조된 130mm 팬(9개의 blade 임펠러)을 적용하였으며, 방열판 하단부로 내려오는 팬에서 발생하는 바람이 히트싱크를 거치지 않고 곧장 전원부 방열판을 식혀줌으로 전원부(CPU power VRM)의 냉각 성능도 높였다. 최대 220watt까지 냉각이 가능하며 특히, CPU의 발열량이 150~210watt인 범위에서 최고의 냉각성능을 나타내어, 샌디브릿지(95와트)등의 오버클럭에도 적합하다.
팬의 기본 회전수(600~1800rpm±10%, PWM적용시)를 저소음 속도인 600~1200rpm±10%으로 감소시켜주는 저항케이블(SC3)이 포함되어 있어서 사용자에게 정숙한 PC 사용환경을 조성해 주며, 고인장력의 실리콘 부품을 이용하여 팬을 고정해 진동소음도 낮췄다.
써모랩의 마케팅 담당자는 "쿨러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 보다 쉽게 트리니티를 설치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상세하게 만드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하였고 CPU 소켓 주변에 전원부 방열판이 감싸고 있는 모델이 많은 LGA1155와 LGA1156 규격의 메인보드에서 트리니티를 보다 쉽게 장착할 수 있도록 이지클립이라는 새로운 부품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