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TV 모델로 현빈 발탁
2011년 2월 7일, 삼성전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인기를 모은 배우 현빈과 삼성 스마트TV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스마트TV를 출시한 후 콘텐츠 업체들과 협력을 통해 스마트TV 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에는 지난 1월 CES에서 공개한 5mm 초슬림 베젤의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기능을 갖춘 스마트TV 신제품을 출시했다. 지난해 스마트TV를 500만 대 판매한 데 이어 올해에는 스마트 TV 12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손정환 상무는 "드라마에서 보여준 젊은 감각의 스마트한 주인공 이미지가 삼성 스마트TV의 기술력과 혁신성 등 다양한 요소와 잘 맞아 배우 현빈을 모델로 결정했다"라며, "삼성전자는 차세대 TV로 떠오른 스마트TV 기술력과 삼성 브랜드 파워와 함께 극중에서 보여 준 배우 현빈의 스타일이 삼각편대를 이뤄, 올해에도 6년 연속 세계 1위 브랜드의 위상을 지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