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영화 트론: 레거시를 주제로한 게이밍 제품 선보여
레이저(Razer)는 오는 12월 29일 개봉예정인 영화 ‘트론: 레거시(TRON: Legacy)’를 주제로 한 트론 게이밍 키보드 및 트론 게이밍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은 디즈니 컨슈머 프로덕트(Disney Consumer Products)와 손잡고 제작한 것으로, 영화의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밝게 빛나는 파란색을 특징으로 제작되었다. 트론 게이밍 마우스는 5600dpi에 무게가 3.5g인 레이저 센서를 장착했고, 트론조명 시스템, 7 하이퍼리스폰스(Hyperesponse) 버튼을 장착했다. 세트로 만들어진 레이저 트론 게이밍 마우스패드는 고감도 게이밍 마우스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정확한 트래킹을 제공하면서 발광 기능이 있는 마우스 패드이다. 마우스와 마우스 패드 세트는 168,800원에 판매 될 예정이며, 마우스만 별도 판매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트론 게이밍 키보드는 가동 및 중단시 나타나는 Rez와 De-Rez 발광 효과를 갖고 있고, 탈부착형 모듈 타입 키패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한 독립형 키를 탑재, 미디어잭 부착을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영문 레이아웃으로만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88,000원, 국내에서는 2011년 초에 발매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