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풀HD 프로젝터 HD87 출시
옵토마(아시아 대표 Telly Kuo, www.optoma.com)는 퓨어모션 엔진 및 퓨어 렌즈 시프트 기능을 탑재한 홈시어터용 풀HD 프로젝터 ‘HD87’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옵토마의 ‘HD87’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1080p 풀HD DMD 칩 및 6분할 컬러휠을 탑재했고, 1700 안시루멘의 밝기와 최대 80000:1의 고명암비를 지원한다. 특히 LCD 프로젝터의 약 세 배에 준하는 최대 800:1의 안시 명암비(ANSI Contrast Ratio)를 지원 것이 특징이다. 입력 장치를 통해 입력된 색과 출력 장치에서 나타나는 색의 불일치를 제거하는 CMS(Color Management System) 기능이 있으며, 퓨어엔진을 탑재해 세밀하고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며, 동영상의 떨림현상을 보강한다.
옵토마의 테리 쿼 아시아 대표는 “다양한 풀HD 프로젝터가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홈 시어터용 프로젝터 시장을 선도하고자 옵토마의 차세대 프리미엄 풀HD 프로젝터 ‘HD87’를 출시하게 되었다.” 며, “’HD87’은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프로젝터로 더욱 섬세하고 매끄러운 영상을 구현하는 만큼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HD87은 표준렌즈 외에 고정 와이드 렌즈와 최대 1.5배까지 줌이 가능한 망원 렌즈를 옵션으로 판매해 사용자가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표준렌즈 기준 HD87의 소비자 가격은 359만 원으로, 2011년 1월 1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