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3D페어, 내년 1월 13일~16일까지
1300만 관객 동원으로 화제를 모은 아바타, 그 이후 3D 기술을 사용한 컨텐츠에 대한 붐이 일어났고, 삼성, LG 등 국내 기업들이 3D TV 제품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3D기술은 TV뿐 아니라 모니터, 노트북, 내비게이션 등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으며, 인기 걸그룹 ‘소녀시대’는 3D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이런 전세계에 열풍을 몰고온 3D 관련 세계적인 기술과 트렌드를 살펴보고 체험까지 할 수 있는 3D전문 박람회 ‘서울국제3D페어’가 내년 1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3D를 통해 세계를 보다(See the world through the 3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문화체육관광부, 지식경제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을 한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국내외 30여 개의 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3D관련 기술과 제품들을 선보이는 서울국제3D페어는 크게 전시회, 이벤트, 심포지엄/세미나로 나뉘어 진행되며, 3D체험 존에는 3D영화관과 3D관련 체험 및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 공간에는 3D관련 기술협력을 위한 상담공간 및 휴게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서울국제3D페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seoul3d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