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차세대 인텔 프로세서에 SLI 기술 기본 탑재
2010년 12월 8일, 엔비디아(CEO 젠슨황, www.nvidia.co.kr)는 멀티 GPU 기술인 엔비디아 SLI가 인텔, 아수스, 기가바이트, MSI, EVGA 등 메인보드 제조업체들의 라이센스를 받아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 샌디 브릿지(Sandy Bridge)용으로 사용될 인텔 P97 익스프레스 칩셋 메인보드에 기본 탑재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를 통해 엔비디아 SLI 기술은 인텔 코어2 듀오/쿼드, 인텔 코어 i3/5/7 및 AMD 페넘 II CPU 등 모든 소비자용 데스크탑 PC와 노트북에 제공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인텔 클라이언트 보드 디지전의 조엘 크리스탄센(Joel Christensen) 제너럴 매니저는 "샌디 브릿지와 엔비디아 SLI 기술이 결합되어 소비자에게 고성능 게임용 PC를 선사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엔비디아와 인텔은 고사양 게임을 위한 PC를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협력할 것이다. 또한, 이번 소식은 2011년 새로 PC를 구매하거나 업그레이드 하려는 소비자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SLI 기술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엔비디아 SLI존(kr.slizone.com)에서, SLI를 지원하는 지포스 GPU 관련 내용은 http://www.geforce.com/#/Hardware/Technologies/sli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