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A, 일당 천만원 드림 알바 선발 프로젝트 주인공 선발 완료
사무용소프트웨어연합(이하 BSA, 의장 양지연, www.bsakorea.or.kr)이 일당 천만 원의 주인공을 선발하는 BSA 드림 알바 선발 프로젝트 최종 면접에서 박형훈씨 외 1인으로 구성된 프로복서 대학생 팀이 최후의 1팀으로 뽑혔다고 6일 발표했다.
약 1만 2천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행사는 불법복제로 인한 경제적 피해 규모와 정품 사용에 따르는 경제적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방안으로 10월부터 진행되어 왔다.
최종 선발된 박형훈씨는 “사실 지원할 때만 해도 일당 1천만 원이 이목을 끌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참여하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 불법복제 방지가 청년 실업을 위한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새롭게 깨달았다"고 말하고 "이번 오디션을 통해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보람된 일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매우 즐겁지만 동시에 권투 선수로서의 생활이 여유롭지 못한데 이번 결과로 세계 챔피언이라는 꿈을 이루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너무 행복하다”고 전하며 “유명 복서가 되어서도 불법복제 방지를 위한 메시지를 계속해서 주변에 전달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박형훈씨 팀은 불법복제 소프트웨어와 정품 소프트웨어 간의 권투 대결 연출 퍼포먼스와 BSA 캠페인 송인 박명수씨의 ‘탈날라’ 노래에 맞춘 권투 율동으로 오디션에 합격하게 되었으며, 12월 9일 하루 동안 서울 시내 10여 곳을 돌며, 시민들과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하게 된다. 한편 BSA 측은 이러한 장면들이 BSA 홈페이지 및 각종 웹사이트를 통해 UCC로 공개할 예정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