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코리아, EX시리즈 이어폰 4종 출시
2010년 11월 26일,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 www.sony.co.kr)가 고급형 모니터링 이어폰 EX시리즈 3종(MDR-EX600, MDR-EX510SL, MDR-EX310SL)과 디자인을 강조하고 가격을 낮춘 EX시리즈 1종(MDR-EX10LP)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니터링 이어폰 EX시리즈 3종은 고품질의 드라이버 장치와 멀티 레이어(Multi Layer) 진동판 드라이버 장치를 장착해 음악 마니아들뿐만 아니라 공영장이나 스튜디오에서 음향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전문가들이 사용하기에도 좋은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MDR-EX600은 기존보다 업그레이드된 16mm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저음역대부터 고음역대까지 최대한 원음을 그대로 재생하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귀 크기에 따라 7가지 크기(SS-S-MS-M-ML-L-LL)의 하이브리드 이어버드 및 주변 소음을 감소시키는 3가지 크기의 노이즈 제거 이어버드를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했다. 구매 고객에게는 천연 가죽 휴대용 케이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출시되는 MDR-EX10LP는 핫핑크, 바이올렛, 화이트, 블랙 등 14종의 다양한 색상과 합리적인 가격의 이어폰이다. 9mm 드라이버 장치 탑재로 깨끗한 사운드를 제공하며, 3가지 크기의 하이브리드 실리콘 이어버드를 제공해 착용감이 편안하다.
소니코리아 퍼스널 오디오팀 김태형 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소니 모니터링 이어폰 MDR-EX시리즈는 소니의 음향기술이 탑재되어 섬세한 음향 작업을 진행하는 전문가와 음악 마니아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제품 출시 가격은 MDR-EX600이 249,000원, MDR-EX510SL이 139,000원, MDR-EX310SL이 59,000원, MDR-EX10LP가 15,900원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