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외환은행과 금융권 최초 차세대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MPS) 계약 체결
한국HP(www.hp.co.kr, 대표: 스티븐 길)는 외환은행(www.keb.co.kr, 대표: 래리 클레인)과 HP 차세대 통합 출력 관리 서비스(이하 MPS: Managed Print Service)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HP MPS는 기업의 기존 프린팅 환경을 평가해 출력량 측정 및 과금 시스템 조정, 프린터 및 복사기 제품군의 규모 등을 조정하는 통합 프린팅 서비스로 기업의 인력, 프로세스, 기술 등을 포괄하는 출력환경을 계획적으로 관리해주는 솔루션으로, 외환은행은 2006년부터 현재까지 이를 도입해 사용해왔다. 기존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이번에 다시 계약하기로 한 것.
지난 11월 11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국HP이미징프린팅 그룹 김상현 전무와 외환은행 서비스지원본부 김수현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MPS 재계약 조인식을 가졌으며, 이번 업무 조인식을 통해 한국HP는 향후 4년간 ‘HP디지털복합기’를 비롯한 2,500여 대의 제품 공급과 함께 전체 시스템 관리를 위한 솔루션 등을 외환은행 전 지점에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 담당임원인 외환은행 김수현 부행장은 “정부 정책인 녹색경영에 맞는 친환경 출력 장비 및 솔루션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하여 한해 100톤 이상의 CO2 배출량 감소(한해 참나무 33,000그루를 심는 효과와 동일하다)를 예상하고 있다”며 “출력물 통제 및 보안강화와 각 지점 출력 장비의 종합적 관리를 요구하는 금융권의 특성을 살려 외환은행 전 지점을 비롯한 해외지점에 출력 장비 상태 및 출력량, 출력 비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글로벌 솔루션을 도입 및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차세대 HP MPS 도입으로 사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들의 생산성 및 만족도 향상과 가시적인 장비 비용의 절감뿐 아니라 네트워크 관리, 사용자 관리 및 전력사용 절감 등 보이지 않는 비용 절감에 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외환은행은 기존 HP MPS 솔루션 도입 후 기존 5,700여 대가량이었던 프린터, 팩스 및 복사기를 1,830대로 줄이고 30%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바 있다.
한국HP 이미징프린팅 그룹 김상현 전무는 “외환은행과의 차세대 MPS 계약 체결은 HP의 중점 사업 분야인 기업용 프린팅 시장에서 고객들의 만족도를 바탕으로 얻은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한국HP는 앞으로도 MPS 솔루션은 물론 기업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 / IT동아 박민영(biareth@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