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테이션,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 부스 관람객 성황
2010년 11월 11일, 아이스테이션은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에 참가 중인 자사 부스가 관람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 광장에서 지난 5일 개관한 이후 엿새 동안 궂은 날씨와 추위에도 약 1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체험전에 중소기업으로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아이스테이션은 3D 태블릿 PC인 '쥬드(Z3D)'를 비롯해 미니 태블릿 PC 2종을 함께 전시 중이다.
아이스테이션 부스를 방문한 정규호(27세, 서울 흑석동)씨는 "3D 화면을 태블릿으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신기했다.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3D 제품이 여러 글로벌 기업 제품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다는 사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한편, 3D 태블릿 PC 쥬드는 내달 12월 중 시판에 들어갈 예정이다. 쥬드는 7인치 크기의 정전식 터치 스크린에 편광방식 3D 패널을 탑재해, 3D 안경(기본 제공)을 통해 입체 영상을 즐길 수 있으며, 버튼 하나로 2D 영상과 3D 영상을 전환할 수 있어 콘텐츠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것이 장점이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