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프, 이젠 인천공항에서도 무료 통화 이용 길이 열리다
2010년 11월 8일, 옥션 스카이프(www.skype.co.kr)는 인천공항 내 대한항공(www.koreanair.com) 라운지 3곳에서 전 세계 주요국가로 거는 국제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카이프 존(Skype Zone)'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인천공항의 대한항공 퍼스트 라운지 및 프레스티지 라운지, 탑승동 라운지를 방문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스카이프 존'에서 스카이프 전용 터치스크린 단말기를 통해 한국 포함 전 세계 41개국 유선 국제통화와 미국, 캐나다, 중국, 싱가포르, 대만, 크로아티아 등 주요 6개국에 거는 휴대전화 통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스카이프 존' 이용을 위해선 대한항공 티켓 발권이 필요하며, 스카이프 전용 단말기 옆에 설치된 이용법에 따라 '00+국가번호+지역번호+전화번호+SEND'를 순서대로 누르면 통화가 가능하다.
옥션 스카이프 배동철 상무는 "이번 대한항공 라운지 스카이프 도입은 월 277만 명(2010년 8월 기준) 이상이 이용하는 인천공항 이용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이 공항 라운지에서 스카이프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