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서, 30만 원도 안 되는 넷북 출시

에이서, 30만 원도 안 되는 넷북 출시 (1)
에이서, 30만 원도 안 되는 넷북 출시 (1)

2010년 11월 2일, 에이서(www.acer.co.kr)는 넷북 '아스파이어 원 D532h'를 299,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에 한정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타 업체의 저가형 넷북을 일부 총판이 30만 원대 이하로 판매한 적은 있지만, 글로벌 제조사 기업이 30만 원대 가격 이하로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초 1월 출시된 아스파이어 원 D532h는 인텔 파인트레일 플랫폼(아톰 N450 CPU)을 탑재한 2010년형 넷북으로, 1GB DDR2 메모리, 160GB SATA 하드 디스크를 탑재했다. 1,026x600 해상도의 10.1인치 LED 백라이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720p 화질의 동영상 감상, 문서 작업 등 넷북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또한, 대용량 6셀 배터리를 이용하면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성도 좋다. 두께는 1인치 이하, 무게는 1.25kg에 불과하며, 무게가 203g밖에 되지 않는 40W AC 어댑터를 제공해 편의성을 더했다. 탑재된 운영체제는 영문 리눅스이며, 제품 색상은 블루, 실버 2가지이다.

에이서 동북아시아 총괄 밥 센(Bob Sen) 사장은 "전 세계 넷북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에이서는 사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한정 판매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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