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에도 친환경을 담아내다
2010년 6월 10일,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LED 백라이트를 적용한 친환경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LFD: Large Format Display) EX 시리즈를 출시하며 광고용 디스플레이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EX 시리즈는 미국 환경보호청(EPA)으로부터 에너지스타(Energy Star) 5.0 인증을 획득한 친환경 제품으로, 일반 LCD 디스플레이와 비교했을 때 전력 소비를 30~4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내장형 PC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그리고 자사의 동일사이즈 제품과 비교해 무게가 35~40% 감소한 15kg(46인치 기준) 미만이며, 화질도 120Hz 패널 기술을 적용해 광고용 메시지를 더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대형 디스플레이에 적용되지 않던 신기술을 제공한다. 일정관리 기능이 더해진 ‘스마트 스케줄링’을 담아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에 전원 On/Off 제어가 가능하며, 볼륨, 입력 소스, 공휴일 입력 등을 간편한 설정으로 조작 가능하도록 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진환 상무는 “친환경 LED LFD EX 시리즈는 정보표시 대형 모니터 시장에 혁신을 불러올 제품”이라며, “세계 첫 출시를 필두로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한 솔루션과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http://www.sec.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