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 방탄노트북 '터프북 CF-31' 출시
2010년 10월 25일,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 http://www.panasonic.co.kr/)는 전 세계 산업용 노트북 시장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터프북의 차세대 모델인 'CF-31'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제품은 본체 주요 부분을 마그네슘 합금 케이스로 보호하고 테두리는 강화 플라스틱으로 디자인해, 120cm 높이에서 콘크리트 바닥에 떨어져도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주요 접합 부분은 특수 실리콘으로 코팅해 먼지나 모래가 노트북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고, 시간당 210mm 강수량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터프북 CF-31은 반사방지 코팅을 한 LED 스크린을 탑재해 한낮 야외에서도 화면을 볼 수 있으며, 인텔 코어 i5-520M 프로세서, 2GB 메모리를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성능도 높였다. 한번 충전하면 약 11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제품 자체에 달려 있는 손잡이로 인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약 4.3kg, 가격은 550만 원대이다.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사장은 'IT 환경이 발달되어 있는 국내 환경상 현장용 특수 노트북 시장이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터프북이 일반 노트북보다 고가이지만, 유지보수 비용, 작업 효율 등을 고려했을 때 효용 대비 비용은 오히려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파나소닉코리아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10월, 11월 구매 고객에 한해, 10m 방수, 2m 충격 흡수 성능을 가진 디지털카메라 '루믹스 TS2'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의는 02-533-8452로 하면 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