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대학교 강단에 서다
2010년 6월 10일,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개발자가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휴대폰학과 학생들에게 갤럭시S 등 스마트폰 개발에 대한 강의를 펼쳤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개발자인 이진구 책임이 맡은 이번 강의는 갤럭시 시리즈 개발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해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의 장점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활용 팁을 소개했다.
이번 강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얼마 전 미디어에 공개된 갤럭시S를 보고 기존 스마트폰보다 개선된 반응속도와 터치감, 다양해진 애플리케이션에 감탄했다”라며, “갤럭시 개발자를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오늘 강의가 휴대폰 개발자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강의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A에 이어 본격 출시를 앞둔 갤럭시S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라며, “실제 개발자와의 만남이 국내 휴대폰 시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들에게 좋은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