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토마, 홈 엔터테인먼트용 3D 프로젝터 출시

김영우 pengo@itdonga.com

DLP 프로젝터 브랜드인 옵토마(아시아 대표 테리 쿼-Telly Kuo, www.optoma.com)에서 홈 엔터테이먼트용으로 최적화된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3D 프로젝터는 단초점렌즈를 탑재해 가까운 거리에서도 대형 화면 구현이 가능하며, 특히 NVIDIA(엔비디아) 3D 기술을 지원하여 보다 다양한 3D 영상을 대형 화면을 통해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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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토마의 3D 프로젝터 제품군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의 새로운 통합 영상처리 칩을 탑재하여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하는 동시에, 높은 출력을 지원하여 생동감 넘치는 3D 입체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TI사의 독자적인 DLP LinkTM 기술로 3D 영상을 감상할 때 부가적인 송수신기 없이 3D 안경만으로 생생한 입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홈 엔터테인먼트용으로 최적화된 ‘GT720’과 ‘GT360’은 단초점렌즈를 탑재, 각각 1.24m와 1.46m의 거리에서 80인치의 대화면을 구현할 수 있기 때문에 투사 거리가 좁은 집안에서도 대형화면을 즐길 수 있다. 두 제품은 각각 TI사의 DLP WXGA와 SVGA DMD칩을 탑재하여 2500 안시루멘의 밝기와 3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TI사의 브릴리언트 컬러(BrilliantColor) 기술을 탑재해 영상의 컬러 및 밝기를 더욱 선명하고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출시한 3D 프로젝터 ‘GT720’과 ‘GT360’은 2010년 10월 19일부터 옵토마의 국내 총판을 통해서 유통, 판매될 예정이다. ‘GT720’의 소비자 가격은 150만 원이며 ‘GT360’은 95만 원이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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