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스퍼트, 태블릿 PC로 미국 진출 및 세계 시장 공략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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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0월 21일, 엔스퍼트(대표 이창석, www.enspert.com)는 미국 베스트바이(BestBuy)에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아이덴티티탭'을 공급하기로 하고, 태블릿 PC 열풍의 진원지인 미국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5일 엔스퍼트는 미국 최대 유통 기업인 베스트바이와 제품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올해 말 4만 대를 시작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 물량을 확대해 나가기고 합의했다. 베스트바이는 미국 내 1,300여 개 유통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 전문기업으로, 엔스퍼트의 태블릿 '아이덴티티탭'을 통해 다양한 태블릿 PC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엔스퍼트의 천보문 부사장은 "미국 내 전략 사업자와도 컨버전스 기능이 중심이 되는 장치로서 도입을 위한 구체적인 협의가 되고 있다"라며, "현재 북미 외 중남미, 중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및 유럽 사업자와도 제품 공급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장조사 전문 업체인 가트너의 보고서에 따르면, 태블릿 PC는 2011년 5,480만 대, 2012년 1억 대의 신규 수요를 전망하고 있어 2011년부터 본격적인 시장 확대가 이루어지리라 전망된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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