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삼성전자와 함께 모바일 오피스 시장에 나서다

2010년 6월 9일, 한글과컴퓨터(대표 김영익, www.hancom.co.kr, 이하 한컴)는 삼성전자(대표 최지성, www.samsung.com/sec)와 계약을 맺고,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모바일 기기에 자사의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인 ‘씽크프리 모바일’을 탑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한컴은 삼성전자가 8일 선보인 ‘갤럭시S’에 ‘씽크프리 모바일’을 기본 탑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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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삼성전자에 공급하게 된 제품은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 2.0(이하 씽크프리 모바일)’으로 스마트폰상에서 MS오피스를 포함한 다양한 오피스 문서를 읽고, 편집하고, 저장할 수 있다.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필수적인 소프트웨어로 꼽히는 만큼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삼성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다양한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관계자는 “씽크프리 모바일을 갤럭시S에 탑재해 스마트폰으로 문서작업을 하는 비즈니스맨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한컴의 김영익 대표는 “기존 PC 기반 오피스 시장에서 구축해온 한컴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시장에서도 한컴의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번 삼성전자와의 계약을 통해 한컴이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글 / IT동아 권명관(tornadosn@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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