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일본에서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 선보여

김영우 pengo@itdonga.com

팬택(www.pantech.co.kr, 대표 박병엽)은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 2.2 버전을 탑재한 스마트폰 ‘시리우스 알파’(SIRIUSα, 모델명: 팬택-au IS06)를 선보이고, 12월 말 일본 이동통신사업자 KDDI를 통해 일본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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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알파’는 국내 시장에서 약 18만 대가 판매된 스카이 '베가(Vega)'의 일본 수출용 모델. KDDI와 협의를 통해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인 ‘시리우스’에 그리스어로 ‘처음’의 의미를 지닌 ‘알파’를 붙여 ‘시리우스 알파’(SIRIUSα)라는 애칭으로 선보이게 됐다. 모델명은 KDDI의 휴대폰 브랜드 ‘au’와 ‘팬택’의 듀얼 브랜드 전략을 유지해 ‘팬택-au IS06’으로 정해졌다. 특히 ‘시리우스 알파’는 KDDI의 첫 안드로이드 플랫폼 2.2 버전 스마트폰이다.

팬택 해외마케팅본부장 임성재 전무는 “시리우스 알파는 안드로이드 최신 플랫폼과 퀄컴 1GHz 프로세서 등 최신 기술과 인체 공학 디자인을 적용한 첨단 스마트폰으로, 팬택은 여기에 일본 현지 문화와 감성을 UI에 반영해 일본인들이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히며 “앞으로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항상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사용자 친화적이고 사람과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글 / IT동아 김영우(peng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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